롯데정보통신, 구리에 ESS 등 구축… - "재생에너지 사업확대" 신문기사
2018.8.21
롯데정보통신(286940)은 경기도 구리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저장시스템 (ESS)을 바롯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에너지관리 솔루션(EMS)을 오는 11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구리시 왕숙 체육공원에 182kW 규모의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30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킬 예정이다.
182kW는 에어컨 300여대를 1시간동안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에너지 저장시스템은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해당 시스템을 활용하면 맑은 날 태양광을 이용해 생성된 에너지를 축적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축은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통해 대기 환경을 개선시키며, 시설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맞춰 본격적인 사업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분산발전 부분에서는 태양광을, 수요 부분에사는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CS SC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마용득 롯데장보통신 대표는 "국제인증과 탄탄한 내부역량, 성공 레퍼런스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IoT 기반의 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